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로잘리 라 몰리에르 (문단 편집) === 오스칼을 사랑하다 === 모든 가족을 잃고 좌절과 절망에 빠진 로잘리는 폴리냑 부인에게 [[복수]]하려는 생각만을 가지게 된다. 다만 이때는 어머니를 치여죽인 사람 이름을 모르고 얼굴만 기억했다. 폴리냑 부인이 따지고 싶으면 베르사이유 궁전으로 오라고 했던 말을 단서 삼아 무작정 [[베르사유 궁전]]으로 찾아가던 중에, 로잘리 기준으로는 으리으리한 오스칼의 집을 보고 베르사유 궁전으로 오해한다(…). 더구나 오스칼의 어머니가 폴리냑 부인이 입고 있던 것과 같은 무늬와 색깔의 옷을 입고 있었던 탓에 오스칼의 어머니를 폴리냑 부인으로 착각하고 덤벼들었다가 오스칼에게 저지된다.[* 공교롭게도 오스칼이 폴리냑 부인을 보고는 자신의 어머니와 많이 닮았다고 생각한 적이 있다.] 오스칼은 로잘리를 제압한 후 그 사연을 듣고 로잘리에게 진짜 베르사유의 모습을 보여주며, 베르사유 궁전은 너무 광대해서 로잘리 같은 평민은 숨어들 수도 없고, 폴리냑 부인이 입었던 것과 같은 종류의 드레스가 유행이라 귀족 부인들 사이에 너무 흔하다는 것을 알려준다. 이 때문에 로자리는 자신의 힘으로는 복수를 달성할 수 없는 현실을 느끼고 깊이 좌절하게 된다. 그 후로 오스칼은 로잘리를 자신의 집에 머물게 하고, 복수를 도와주겠다는 명목으로 검술이나 귀족 아가씨로서의 교양, 몸가짐 등을 배우게 한다. 사실 오스칼은 로잘리가 귀족을 해쳤다가 인생을 망치는 것을 바라지 않았기 때문에 복수를 포기하도록 유도할 생각으로 자기 집에 머물게 한 것이다. 오스칼은 로잘리를 돌보면서 마치 자신의 [[여동생]]과 같이 여기며 아끼게 된다. 그러다가 오스칼과 처음 나간 무도회에서 우연히 폴리냑 부인을 만나게 된다. 여전히 복수심에 불타오르던 로잘리는 그 자리에서 폴리냑 부인을 죽이려 하지만, 왕비의 총애를 받는 귀족인 폴리냑 부인을 죽였다가는 로잘리도 무사할 리가 없었기 때문에 오스칼에게 저지당한다. 이 시점에서 사실은 복수를 막으려 했다는 오스칼의 진심을 알고 로잘리는 더욱 갈등을 겪게 된다. 게다가 [[앙드레 그랑디에]]는 로잘리의 어머니가 죽을 때 [[유언]]으로 알려준 로잘리의 생모인 '마르틴느 가브리엘'이라는 이름을 단서로 조사를 하다가, 폴리냑 부인이 바로 마르틴느 가브리엘이라는 것을 알게 된다. 자신이 원수로 여겼던 사람이 곧 자신의 생모라는 것을 알고 로잘리는 큰 충격을 받는다.[* 폴리냑 부인도 로자리의 풀네임을 듣고 그녀가 자신의 딸임을 알게 되고 강도는 덜하지만 죄책감을 갖게 된다.] 이 때, 로잘리는 자신이 품고 있던 오스칼에 대한 애정을 깨닫고 오스칼도 로잘리가 자신을 사랑하고 있다는 것을 알았으나, 오스칼은 여자와 여자의 몸이라 맺어질 수 없다고[* 오스칼 본인이 [[이성애자]]인 것도 있고, 당시 프랑스를 비롯한 유럽권을 꽉 쥐고 있던 기독교적 풍토 때문에 당시 유럽권은 철저하게 [[동성애]]에 대해 배타적이었다(기독교는 현재에도 동성애를 금기시함). 당장 작중에서 마리 앙투아네트가 잔느의 구라(...) 때문에 레즈비언(여자 동성애자)이란 오명을 쓰고 괴로워하며 분노한 것도 바로 이 때문(잔느가 [[다이아몬드 목걸이 사기 사건|다이아몬드 목걸이를 가지고 사기]]를 쳤을 때 마리 앙투아네트를 걸고 넘어지면서 자신이 그녀의 애인이라고 구라를 치고, 마리 앙투아네트를 아예 작정하고 동성애자로 몰고 가려고 여자인 폴리냑 부인을 가까이했으며 근위대장도 여자인 오스칼로 배정해뒀다는 식으로 거짓말을 했다. --정작 잔느는 마리 앙투아네트와 만난 적도 없다--).] 대답하고 로잘리는 안타까움에 고통스러워 한다. 그리고 역시 오스칼을 사랑하고 있었지만 신분의 벽에 부딪혀 고뇌하던 앙드레에게 위로를 받기도 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